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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의장]아산호의 진실(眞實)과 오기(誤記)
회기
의원 이기원의원
조회 4036
발언일 2008-01-30
* 5분 발언 전문은 첨부파일에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진실 된 사회가 만들어지기를 모두가 바라고 있다.
그러나 일부 개인이나 단체 그리고 지역 이기주의에 의해 진실을 속이고 자신들이 유리한대로 진실을 왜곡하여 그럴듯한 이유를 들어 말을 하거나 행동하여 상대방을 몰아 부치거나 난처하게 만들어 자신들만이 가장진실 되게 살아가는 것처럼 당당하게 합리화 시킨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미래의 세계를 짊어지고 살아갈 후손들에게 모든 진실을 정확하게 전하거나 가르쳐주고 물려줄 책임이 있다.
아산호는 1974년 5월22일 아산만을 사이에 두고 있는 아산시 인주면 모원리와 평택시 팽성면권 관리를 연결하는 방조제의 준공으로 생긴 인공호수로써 당시 고 박정희 대통령이 참석하여 준공기념식과 배수갑문 옆 방조제위에 “아산호”라는 박정희 대통령의 휘호가 새겨진 기념탑이 “아산호 준공기념탑”이라고 새겨진 좌대위에 건립되었고 박대통령의 치사중에서 “우리세대의 힘으로 이룩한 이 빛나는 업적을 민족사에 자랑스럽게 기록하고 보람찬 유산을 후손들에게 물려줍시다”라는 비문과 함께 기념탑 앞에는 팔각정과 조경수들이 가꾸어져 민족의 혼이 담긴 유적지로 보존되고 있다.
이처럼 우리민족사에 자랑스러운 『아산호』가 평택지역에서는 지역의 이기주의에 의해 『평택호』로 오기되어 사용되고 있는 것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이 땅에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진실 된 역사를 전해주지 못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못했음에 깊이 반성해야 할 것이다.
실제로 지난 28일 평택 역 구내에 게시된 홍보물에 평택항과 KTX와 아산호가 평택호로 둔갑 된 채 게시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역 관계자에게 『평택호』가 틀리고 고유명사인 『아산호』가 맞다는 설명과 함께 공공기관에서 잘못된 고유명사를 사용하는 것은 옳지 않으니 바로 잡아달라고 요청했다.
물론 평택지역에 조성된 평택호 국민관광단지라는 명칭을 사용 하는 것은 고유명사라 하겠지만, 아산만의 바다를 방조제로 막아 준공되어 생긴 인공호수인 『아산호』는 아산·평택지역의 농업용수로 공급되고 있으므로 이는 분명히 고유명사로는 평택호가 아닌 『아산호』라는 진실을 우리는 알아야 할 것이다.
2008. 1.30
아산시의회 의장 이 기 원
그러나 일부 개인이나 단체 그리고 지역 이기주의에 의해 진실을 속이고 자신들이 유리한대로 진실을 왜곡하여 그럴듯한 이유를 들어 말을 하거나 행동하여 상대방을 몰아 부치거나 난처하게 만들어 자신들만이 가장진실 되게 살아가는 것처럼 당당하게 합리화 시킨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미래의 세계를 짊어지고 살아갈 후손들에게 모든 진실을 정확하게 전하거나 가르쳐주고 물려줄 책임이 있다.
아산호는 1974년 5월22일 아산만을 사이에 두고 있는 아산시 인주면 모원리와 평택시 팽성면권 관리를 연결하는 방조제의 준공으로 생긴 인공호수로써 당시 고 박정희 대통령이 참석하여 준공기념식과 배수갑문 옆 방조제위에 “아산호”라는 박정희 대통령의 휘호가 새겨진 기념탑이 “아산호 준공기념탑”이라고 새겨진 좌대위에 건립되었고 박대통령의 치사중에서 “우리세대의 힘으로 이룩한 이 빛나는 업적을 민족사에 자랑스럽게 기록하고 보람찬 유산을 후손들에게 물려줍시다”라는 비문과 함께 기념탑 앞에는 팔각정과 조경수들이 가꾸어져 민족의 혼이 담긴 유적지로 보존되고 있다.
이처럼 우리민족사에 자랑스러운 『아산호』가 평택지역에서는 지역의 이기주의에 의해 『평택호』로 오기되어 사용되고 있는 것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이 땅에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진실 된 역사를 전해주지 못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못했음에 깊이 반성해야 할 것이다.
실제로 지난 28일 평택 역 구내에 게시된 홍보물에 평택항과 KTX와 아산호가 평택호로 둔갑 된 채 게시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역 관계자에게 『평택호』가 틀리고 고유명사인 『아산호』가 맞다는 설명과 함께 공공기관에서 잘못된 고유명사를 사용하는 것은 옳지 않으니 바로 잡아달라고 요청했다.
물론 평택지역에 조성된 평택호 국민관광단지라는 명칭을 사용 하는 것은 고유명사라 하겠지만, 아산만의 바다를 방조제로 막아 준공되어 생긴 인공호수인 『아산호』는 아산·평택지역의 농업용수로 공급되고 있으므로 이는 분명히 고유명사로는 평택호가 아닌 『아산호』라는 진실을 우리는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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