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발언/기타발언
의정활동
* 5분 발언 전문은 첨부파일에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시계 지역 ‘대중교통 소외’ 대책마련 시급
아산 경계 소외지역 대중교통 불편 해소
안녕하십니까?
아산시 의원 김미영입니다.
제213회 아산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허락해 주신 김 영애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하신 오세현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오늘 아산 경계 소외 지역 대중교통 불편 해소에 대하여 5분 발언 하도록 하겠습니다.
50만을 준비하는 아산시는 인구 밀집 도시를 대비하여 교통 불편 해소 주차 불편 해소등 우리의 생활의 불편함을 함께 고려 하여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이미 많은 도시들이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개발하는 TOD방식을 고려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보행자와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성과 함께 토지이용 효율성을 극대화한 고밀도 복합용도 개발방식입니다.
아산시는 올 하반기 대중교통편 개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아산시와 타 시 경계 지역의 대중교통편에 대하여 더욱더 신중을 기해야 함을 강조 하고자 합니다.
아산시와 타 시 경계지역중 배방 휴대리와 도고 효자리를 예를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배방 휴대리는 천안지역과 경계지역에 위치한 마을입니다.
이 곳은 교통 취약 지역으로 마을 버스 80번과 81번이 순회 하고 있습니다.
80번 마을버스는 세교리를 출발하여 휴대리를 거치고, 장재리, 천안 갤러리아 백화점을 거쳐 설화중, 배방읍사무소가 있는 장호 빌딩을 향하여 운행 합니다.
휴대리에서 출발하여 배방까지 도착하는데 40분이 넘는 시간이 걸리며, 하루에 1,2인이 탑승하는 정도입니다.
마을분들은 배방읍사무소로 가기 위해서 자차로 1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를 마을버스로 40분이 넘게 돌아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마을버스의 노선이 너무 길어 택시를 타고자 하여도 난감한 상황입니다.
휴대리 마을분들이 천안을 가려고 한다고 해 보겠습니다.
아산 택시는 천안으로 가지 않기 때문에 택시를 부를 때부터 거절 합니다.
천안 택시는 아산으로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역시 택시를 부를 때부터 거절 합니다.
휴대리에서 배방읍사무소를 가기 위해서도 다르지 않습니다.
콜택시를 부르면 천안과 경계지역인 휴대리라 잘 오려고 하지 않는 실정입니다.
허리가 아프신 어르신이 병원을 가기 위해 배방 공수리 또는 북수리에 있는 병원을 가기 위해 버스를 타고 40분 이상 이동하는 것에 대하여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또 한 곳, 도고에 위치한 효자리의 상황을 말씀 드려 보겠습니다.
이미 효자리의 마을 분들은 대중교통의 불편함이 익숙해 지셔서 누구든지 차를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내버스를 타고 효자리에 가기 위해서는 예산 관양리에서 내려야 합니다. 효자리에 위치한 곳에 버스 정류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효자리 분들은 우리 마을을 가야 하는데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예산에서 내린다는 이유로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일들은 아산과 타 시 경계지역에 위치한 송악, 음봉, 선장 선창리, 영인면등의 마을분들이 공통으로 느끼는 불편일 것입니다.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하여 면허증을 반납하고,
버스 무료 탑승제도가 도입되어도, 대중교통의 불편함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불필요한 제도 일 것입니다.
또한 한 가구당 자동차를 2대 이상씩 소유하고 있는 실정은 아산시의 주차난을 해결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면허증 반납,
아산시 주차난 해소,
미세먼지 감소,
아산시민들의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지역 상권 살리기 등
대중교통의 불편함을 해소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좋은 정책일지라도 세금은 쓰고, 수혜자는 없는 소양지인 형태의 행정으로 머물게 될 것입니다.
오세현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반드시 아산경계 대중교통 소외지역 불편을 해소해 주시기를 다시한 번 당부 드립니다.
이상으로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