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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민께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작성자 이○○
조회 203
등록일 2020-01-31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시의회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아산시민들께서 주민 회의를 통해 중국우한교민을 받아주시면서 "잘 지내고 가시라"는 말씀을 하셨다는 소식을 신문으로 접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을 정부가 관리해야 한다고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이 막아내야 한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시민의식 수준에 따라 국가별로 감염병 격퇴의 속도가 다를 것입니다.
중국내 우한지역 봉쇄와 우한시민 차별 소식을 들으며, 점염병에 대한 막연한 공포가 오히려 커진다는 점에 우려가 되었고, 무엇보다 우연적인 사실로 점염병에 걸린 환자와 가족들이 겪어야 하는 그 고통과 아픔이 안타까웠습니다.
사람은 다른 사람의 운명을 통해 자신의 현재와 미래를 평가한다고 했습니다.
그들의 고통이 그들로 끝나지 않을 것이기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러나 아산시민들이 민주적인 토론와 의견 교환을 통해 중국우한에 거주한 교민들의 수용을 받아들이고, 더 나아가 덕담까지 하시는 모습에서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 존경할 수밖에 없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우리 대한민국이 가장 먼저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러한 가장 큰 용기를 아산시민들께서 주셨습니다.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만일 아산시가 이번 일과 관련하여 자원봉사를 모집한다면 저부터 뛰어가겠습니다.
자랑스런 아산시민과 함께 봉사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올해 첫번째 휴가지도 아산시로 하겠습니다.
자랑스런 아산시를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큰 힘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서울시의회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아산시민들께서 주민 회의를 통해 중국우한교민을 받아주시면서 "잘 지내고 가시라"는 말씀을 하셨다는 소식을 신문으로 접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을 정부가 관리해야 한다고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이 막아내야 한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시민의식 수준에 따라 국가별로 감염병 격퇴의 속도가 다를 것입니다.
중국내 우한지역 봉쇄와 우한시민 차별 소식을 들으며, 점염병에 대한 막연한 공포가 오히려 커진다는 점에 우려가 되었고, 무엇보다 우연적인 사실로 점염병에 걸린 환자와 가족들이 겪어야 하는 그 고통과 아픔이 안타까웠습니다.
사람은 다른 사람의 운명을 통해 자신의 현재와 미래를 평가한다고 했습니다.
그들의 고통이 그들로 끝나지 않을 것이기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러나 아산시민들이 민주적인 토론와 의견 교환을 통해 중국우한에 거주한 교민들의 수용을 받아들이고, 더 나아가 덕담까지 하시는 모습에서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 존경할 수밖에 없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우리 대한민국이 가장 먼저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러한 가장 큰 용기를 아산시민들께서 주셨습니다.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만일 아산시가 이번 일과 관련하여 자원봉사를 모집한다면 저부터 뛰어가겠습니다.
자랑스런 아산시민과 함께 봉사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올해 첫번째 휴가지도 아산시로 하겠습니다.
자랑스런 아산시를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큰 힘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