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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이의상의원, 우리나라 최초 국산잠수함 “이천함”을 아시나요?

안녕하십니까?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소속 의원 이의상입니다.

34만 아산시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하며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묵묵히 일하시는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산 잠수함 “이천함”을 혹시 아시나요?

이천함은 우리기술진이 1992년 제작한 1200t급 최대속력22kts 길이 56m에 어뢰, 기뢰, 잠대함 유도탄을 장착한 우리나라 첫번째 최신식 디젤 잠수함입니다.

이천함의 “이천”은 고려말 대몽항쟁기에 온양을 점령하고 있던 몽골군을 격퇴하기 위해 전선 20여척과 수군 200여명을 이끌고 아산만을 통해 상륙작전을 감행하여 몽골군을 격퇴했던 “이천”장군의 업적을 기리며 명명 되어진 잠수함 이름입니다.

아산은 예로부터 전쟁으로부터 자유로울수 없는 고장으로 그이유는아산만의 독특한 지형으로 인한 해양을 통해 내륙을 접근하거나 내륙에서 해양으로 나갈 때 관문의 역할을 하는 수로 교통의 요충지로써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기 때문입니다.

 

13세기 세계정복에 나선 몽골의 고려 침공으로 고려조정은 큰위기에 빠졌고 수십년간 반복된 몽골의 침입에 고려는 암울한 대몽항쟁기에 국토는 유린을 당하고 백성들은 죽음을 당하거나 포로로 끌려가는 큰 피해로 수난의 연속된 세월이 이어집니다.

우리아산도 이 큰재앙속에서 두차례의 커다란 공격을 받게 됩니다.

 

첫 번째 아산 침략은 1236년 9월 몽골군이 온양의 옛이름 온수현의 치소성을 공격합니다. 당시 지역민들이 공성전을 펼치며 합심 하여 전투를 하고 몽골군은 큰 피해를 입고 참패하여 퇴격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