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발언/기타발언
의정활동
* 5분 발언 전문은 첨부파일에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아산시의회 조미경 의원, 아산시 관리직 여성공무원 목표제를 추진하라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은 2020년 한해를 어떻게 기억들 하십니까?
우리는 지금 2020년 한해는 1월 코로나19라는 단어로 시작해서 코로나19로 끝나는 인류 역사에서 가장 큰 대전환을 가져올 한 해로 기록되는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 아산시의회도 이번 제226회 정례회를 마치면 2020년을 마무리를 하게됩니다.
226회 정례회가 아산시와 34만 시민을 위해 내실 있게 마무리 되기를 바라며,
5분발언의 기회를 주신 황재만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인사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조미경 의원입니다.
오늘 본의원은 아산시 관리직 여성 공무원 임용 목표제추진 필요성에 대해
5분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정부는 성평등 사회 정착을 위해 공공영역과 공직사회가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8년 ‘여성관리자 임용 목표제’인 10,20,40을 도입했습니다.
2022년까지 고위공무원 여성임용을 10%,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2022년까지
5급이상 여성공무원의 비율을 20%까지 높이는 여성공무원 임용목표제를 내용으로 정부 혁신종합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실천하고자 중앙부처는 4급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을 18%로 높였으며,
지자체에서는 서울21% 부산이 22%의 비율인데 반해 충남은 4.5%로 17개 시도중 가장 낮은 실정이며 그중 아산시는 여성공무원 비율이 50%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4급이상 여성공무원은 0%로 수치스러운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성가족부의 자료에 의하면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과 남성의 평등지수를
나타내는 통계인 지역성평등지수 또한 충남은 성평등 하위지역으로 분류되며
레벨 최하위권인 4등급으로 발표된바 있습니다.
분명 아산시는 2011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모범 사례의 지자체인 여성친화도시
입니다.
하지만
아산시는 여성 공무원들이 처한 상대적 불평등 요인들에 대한 문제점 인식을 함께할 의지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현재 아산시 고위 여성공무원 수치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여성들의 공공적 가치의 저평가와 여성 공무원들의
보직 관리의 불평등은 근무 성적 평정에 절대적 불리함으로
공직사회에서 여성들의 보이지 않는 두꺼운 유리천장이 분명히 존재하고 있음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오세현 시장님..
조직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자원을 어떻게 개발하고 유지하느냐는 그 조직의 성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아산시 여성 공무원들의 적극적 활용을 통한 조직능력을 극대화 하려는 의지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시정 각 분야의 정책 결정 과정에서 남성과 여성 관리자의 균형잡힌 참여로
다양한 시각의 도입을 통한 시민의 행정수요를 대변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제공하는 아산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정부가 제시한 2022년까지의 여성 고위공무원 임용 목표제인 10%비율을 아산시는 2021년부터 단계적인 실천에 앞장서 주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우리 아산시의 인사행정이 여성 공무원들의 유리천장을 깨고 경쟁력있는 공직사회 정착을 통한 명품도시 아산시로 거듭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