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발언/기타발언

아산시의회 김미영 의원, “부서간 협업”
회기 제227회[임시회] 의원 김미영의원 조회 93 발언일 2021-02-24

* 5분 발언 전문은 첨부파일에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하려면... 3개 부서 이상 협업 필요

 

안녕하십니까

배방 송악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김미영입니다.

 

금일 5분 발언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황재만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송악에서는

사회적 경제과와 사회복지과, 경로장애인과의 협업을 통해

송악 통합 돌봄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여성가족과, 안전총괄과, 대중교통과, 기후변화 대책과는

협업을 통해 여성 안심 버스정류장 사업을 하고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아산시 농업기술 센터와 아산시 보건소, 아산시 농촌치유체험 관광협의회는 의료적, 사회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이 농업을 통해 건강회복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아직 미흡하기는 하지만 자원순환과와 환경보전과 농업기술 센터가 협업을 하여 농사를 지으시는 분들의 불편함이였던 고춧대 깻대 문제 해결에 한 발짝 더 다가가기도 하였습니다.

 

마을 통합 돌봄, 여성 안심 버스정류장 사업이 사실상 작은 사업은 아닙니다.

하지만 실행이 된다면 시민들에겐 필요한 사업들입니다.

앞서 말씀 드린 3가지 사업 모두 한 부서에서만은 진행이 불가능한 사업입니다.

 

3개의 부서 이상이 협업을 함으로서 아산시는 시민들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아산시민들의 만족도는 높아질 수 있습니다.

 

협업은 기본에서 더해지는 + 전략입니다.

 

만일 협업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0이 아닌 전략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사회문제가 점차 복잡해지면서 다수 기관의 협력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 필요성의 증대,

지역 일상에서의 자치, 복지, 재생, 교육 등의 복합적으로 발생되는

문제대비

정책의 실질적 성과의 한계, 기초자치단체 및 생활권 대상

정부 지원정책이 지속적으로 증가, 이를 종합적으로 기획할 수 있는

기초지자체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다부처 협력 사업이

원활이 연계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의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관련한

소지역 내 다부처 정책 연계 체계 구축 지원사업 공모를 한 바가 있습니다.

 

이는 지역이 스스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상향식 구조,

부처간, 부처-지자체,

지자체 내부에 있는 칸막이를 낮춰

상호 협력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지자체에도, 시민에게도 의미있는 사업이 될 수 있는 공모전 이였습니다.

 

이 공모를 위하여 실과에 수요조사를 하였으나

각 실과에서는 사업공모를 함께 하겠다는 의지표현이 없어

공모전에 참여하지 않아 본 의원은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에 공모하지 않은 자체를 말씀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빠르게 변해가는 이 시대에

닥쳐오는 지금을 급급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대비하고 설계 계획해서 살 수 있기 위해서는

융복합은 필수인 시대입니다.

 

단단히 굳어져 있는 기름 덩어리는 담을 수 있는 그릇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녹아있는 기름은 마련되어 있는 어느 그릇에도 담아낼 수 있습니다.

 

아산시는 담길 수 있는 그릇을 찾아다니는 굳어있는 기름 덩어리가 아닌 ,

어느 그릇에도 담길 수 있는 녹아있는 기름이길 바라며

플랙시블한 행정이 가능할 수 있도록

부서간 협업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