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발언/기타발언

아산시의회 맹의석 의원, “시민앞에 당당한 소통하는 민선 7기 기대”
회기 제228회[임시회] 의원 맹의석의원 조회 94 발언일 2021-04-07

* 5분 발언 전문은 첨부파일에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시민앞에 당당한 소통하는 민선7기를 기대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산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직도 진행중인 전 세계적 재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금도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신 보건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아산 발전과 안전의 중심에 계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과 시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정확한 보도를 위하여 애쓰시는 언론인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맹의석 의원입니다.

 

시간은 금이다. 라는 속담이 있듯이 시간은 매우 중요하며 지나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어느덧 민선 7기의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에 들어서는 시점에 민선 6기 사업의 연결성과 7기 전반에 이행사항 등에 대하여 시민앞에 당당한 소통하는 민선7기를 기대합니다라는 주제로 중요 현안 중심으로 시정의 발전 방향에 대하여 5분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본 의원이 의회 서면질의를 통하여 확인한 결과 민선 6기 공약사업은 5개분야 82건과 역점사업 82건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추진현황을 보면 잘 진행, 완료된 것으로 파악되나 일부 사업은 아직도 진행 중 이거나 답보상태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진행이 어렵거나 계속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하여 몇 가지 말씀드리면 아산세무서유치, 문예회관 건립, 도고온천역 종점화사업, 다수의 산업단지 조성, 충남행복교육지구 운영, 장미마을 폐쇄후 활성화 방안, 쌀조개섬 조성사업, 지방하천 정비사업, 온양중심상권 재정비사업, 강당골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등 여러 분야의 사업들이 있으며 이 외에도 민선 7기에 들어와서도 느린 걸음을 하거나 아예 진행되지 않는 사업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공약사업과 실천계획을 자세히 살펴보면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타나 있어 이에 따른 공약사업의 추진 재검토 및 수정이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또한 민선 7기에 공약사업과 실천계획들도 마찬가지로 위와 같은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보이면, 공약사항이라서 무조건 강행한다는 것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킨다는 것 이전에 시민을 무시하는 행위인 것입니다. 공약사업 이행은 시대적 현실에 맞도록 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리에 계시는 오세현 시장님과 집행부 여러분께 건의드립니다. 전임 시장의 중점 추진사항을 마무리하지 못한 상황으로 민선 7기로 넘어왔다고 소홀하거나 방치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항상 시민을 최우선으로 두고 행정을 하여 주시기 바라며 사업의 재검토를 통하여 시대에 맞는 정책의 결정으로 재탄생하여 민선 7기의 공약사항 및 실천계획 또한 잘 마무리되어 시민앞에 당당한 소통하는 민선 7기를 기대합니다.

 

소크라테스가 말하기를 친구와 적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친구는 비판해 주기 때문이고 적은 사전에 경고를 해서 위험을 면해 준다는 뜻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동안의 시정평가에는 분명히 비판과 경고가 있었을 것입니다. 종합적인 토론을 통하여 잘한 점은 계속 유지하고 잘못한 점은 과감히 개선함으로써 앞으로 1년여 남은 임기 동안 새로운 아산, 꿈을 먹고 사는 아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시기를 희망하며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아산시를 뜨겁게 사랑하시는 시민 여러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