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발언 전문은 첨부파일에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아산시의회 윤원준 의원, ‘안내판, 이정표 등 전수조사 촉구’

 

시간이 멈춘도시

 

안녕하십니까?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온양4동,5동,신창,선장,도고면

지역구를 둔 국민의 힘 윤 원준 의원입니다.

 

34만 아산시민 모두의 가정에, 풍요롭고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하

며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묵묵히 일하시는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8월경 도고면과 선장면 도로변에 설치되어있는 안내판을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보이는 이사진은 도고면 시전삼거리 대산가든에서 도고 온

천으로 가다보면 좌측 버스승강장 옆에 세워져있는 알림판 입니다.

 

협조문에는

이물은 도고 선장면민이 마시는 물입니다. 라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하단에 아산군수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녹이 많이 나있는 것으로 보아 아주 오래

전 설치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자세히 보시면 아산군수라는

글자위에 아산시장이라고 인쇄글을 덧붙이기 했습니다만, 참 어설

프기 짝이 없습니다. 아산시장 문구는 지워져 있습니다.

 

 

아산시로 승격된지도 26년이란 세월이 지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안내판에는 아산군수라고 선명하게

쓰여있습니다.

 

아산시 서부권지역의 온천 관광지 얼굴인 도고시전리 입구 삼거리에 있는 이 안내판을 외부에서 오시는 관광객들이 본 다면 얼

마나 한심하고 무관심하다고 생각하겠습니까?

 

50만 자족도시를 꿈꾸는 우리는 아산군민 입니까?

시민입니까?

지금까지 26년간 전수조사를 아직도 하지 않았다는 것 입니까?

아니면 전수조사를 하고도 무시한 것 입니까?

 

 

다음 사진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지금 보이는 이정표는 최근에 설치된 것으로 선장 신성2리 구판장삼거리에 있는 도고골프장 입구 표지판들 입니다.

본 의원이 확인한 표지판은 총3개 입니다.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주소지는 선장면 신성리로 등록되어 있으며 도고온천 기곡리에 위치해 있으나, 표지판에는 궁평리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아산글램핑장은 선장면 죽산리에 위치해 있으나,

궁화리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참으로, 어이가 없는 표지판입니다. 외부의 관광객이 해당지역을 방문시 정확한 정보가 없어 오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네비게이션을 보고 찾을 수 있지만, 네비게이션과 이정표의 다른 것을 발견하고 혼란을 야기하지 않겠습니까?

기업이 만든 네비게이션과 지자체에서 만들어놓은 표지판을 보고 무엇을 더 신뢰해야 합니까?

 

이 표지판들을 본 선장면과 도고면 주민들이 내용과 다른 이정표를 보고 행정에 소외감을 느낄 것입니다.

 

온양시와 아산군이 1995년도에 통합되어 아산시가 되었습니다.

50만 자족도시를 꿈꾸며, 앞장서는 아산시에서 일어나지 말아야 할 내용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오세현 아산군수님 !

 

우리의 시간은 뒤로 가는 것입니까?

언제 앞으로 나가려 하십니까?

본 의원은 오세현 아산시장님께 바랍니다.

아산시의 조형물과 이정표 안내문 등의 오류를 방지하고,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해당시설의 전수조사를 요청합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5분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