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자료
의정활동
아산시의회 안정근 의원,
“아산문화재단 새롭게 프로그램 설정, 아이디어 창출로 시민에게 문화예술 제공해야”
- 관리만 하는 문화재단이 되어 안타까워
- 진정으로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야
지난 24일부터 2022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아산시 안정근 의원은 행정의 문화재단이 아닌 발로 뛰는 현장의 문화재단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안정근 의원은 전문적인 문화예술과 축제사업을 위해 문화관광과에서 출연해서 설립된 문화재단의 배경을 설명하며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문화재단 이사장에 문화재단의 비전에 관해 물어보며 말문을 열었다.
먼저 안 의원은 “2008년 설립 목적과는 다르게 문화재단의 역할이 새롭게 프로그램을 설정해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시민에게 문화예술을 제공해야 하는데 15년이 지난 지금 공무원이 되어 관리만 하고 있고, 지역예술인의 공연 퀄리티에 대한 평가 기준도 없어 제대로 역할을 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이어 안 의원은 은행나무길 콘서트, 소소한 콘서트, 문화예술단체 행사지원사업 등 종료 후 사후 평가를 통해 예술인들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예산과 급여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자산운용 개선과 연차수당, 복지포인트, 성과지표, 시간외근무수당 등 하나하나 의문을 제기하며 소명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안정근 의원은 “우리 시 문화재단이 진정으로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할 시점이며, 행정의 문화재단이 아닌 발로 뛰는 현장의 문화재단이 되길 바란다”며 거듭 강조하며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사진설명 : 안정근 의원이 제238회 정례회중 행정사무감사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