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발언 전문은 첨부파일에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탕정, 음봉 지역구 의원 전남수입니다.

존경하는 27만 아산시민 여러분! 아산시의 발전과 영광을 위해 힘쓰고 계시는 시의회 조기행 의장님과 의정활동에 열의를 갖고 일하고 계시는 선·후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아산시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복기왕 시장님과 1천여 명의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거두절미하고 본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탕정 지역은 정무의 1994년 12월 아산만권 배후 신시가지 개발 계획 이후 1998년 신도시 개발 예정지 건축행위 제한에 따른 사유재산 침해와 또 토지보상을 예상하여 타 지역 이주대책 및 용지 구입을 목적으로 금융권의 대출을 받아 막대한 이자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오직 토지보상만을 믿고 기다리는 우리 지역 주민에게 2010년 9월 10일 우리를 발칵 뒤집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LH공사는 사업축소와 백지화를 주민이 원해서 하는 양 왜곡하여 책임을 우리에게 돌렸습니다. 이것은 우리 탕정 주민, 아니 우리 아산시민, 더 크게는 우리 충청인을 우롱하고 배신하는 행위입니다.

 

존경하는 복기왕 시장님! 시장님께서는 이 사태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실 계획이십니까?

아산신도시를 원안대로 되돌리는 대책은 없습니까? 설사 취소되더라도 부분 취소로, 또 기반시설은 진행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대책이 계획되어 있다면 그것을 관철시키기 위해 민·관·정치권·시민단체 등 아산시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는 비상대책 위원회를 만들고 정부와 LH공사에 강력히 항의해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국토해양부와 LH공사가 추진하는 취소와 백지화라는 잠정 결론은 절대 우리 아산시의회와 시민은 수용할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사업이 원안대로 추진되도록 같은 입장에 있는 단체들과 연대하여 강력한 투쟁도 불사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복기왕 아산시장님! 아산신도시 2단계 개발사업이 원안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투쟁하여 주실 것을 촉구하면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