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발언/기타발언

아산시, 시민과의 소통, 불성실한 직무태도 이대로 괜찮은가
회기 제241회[임시회] 의원 홍성표의원 조회 299 발언일 2023-03-10

* 5분 발언 전문은 첨부파일에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5분 발언 전문은 첨부파일에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37만 아산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홍성표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희영 의장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또한 아산을 새롭게, 시민을 신나게 노력하시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한 
2천6백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함께해주신 언론인 여러분! 고맙습니다.

금일 본 의원은 공무원의 직무수행 중 
“시민과의 소통에 있어 불성실한 직무태도”에 대해 언급하고자 합니다.

5분 발언에 앞서 먼저 영상을 시청하시겠습니다.

영상에서 확인한 바와 같이 지난 2월 16일, 
아산 시민 40여명은 아산시청 현관 앞에서 2023년 교육지원 예산 조정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였습니다. 
기자회견 중에 시정발전정책보좌관이 기자회견 내용을 부적절하게 녹화하는 행위에 대하여, 
시민들은 항의하였고, 삭제를 요구했습니다. 
그 이후 박경귀 시장에게 시민들이 성명서를 전달하기위해 시장실을 방문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소통비서는 적절치 못한 언행과 불성실한 응대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직무태도가 시민과 소통을 하겠다는 태도인지 심히 의구심이 듭니다.

또한 박경귀 시장은 2월 17일 교육지원 예산 조정에 대한 공식 입장문을 내면서 
기자회견에 참여한 시민분들을 정쟁화를 부추기는 세력으로 매도 하였습니다.

별정직으로 업무 수행중에 있는 소통비서, 
시간 선택제 임기제로 채용 된 각 분야의 보좌관들의 부적절한 행위, 
적절치 못한 언행 및 불성실한 직무태도에 대하여,  
임명 할 때 소통비서 및 각 분야 보좌관으로서의 자격은 충분히 검증했는지, 
어떤 기준으로 임명하게 되었는지 박경귀 시장에게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사회는 무한경쟁의 지방화시대에 들어서면서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 이미지가 지역발전의 전략적 수단이자 경쟁력으로 등장한 것입니다.
소통비서와 각 분야 보좌관의 불성실한 태도는 개인의 이미지를 벗어나 
공무원 전체와 아산시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행동으로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점입니다. 

마지막으로 소통비서와 각 분야 정책보좌관들은 
박경귀 시장만을 위한 소통과 각 분야에 대한 보좌가 아닌  
“진정성 있게 시민들과 소통하고,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산시”의 소통비서와 정책보좌관이 되어 주실 것을 요구하며 
금일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