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발언/기타발언
의정활동
아산역사박물관 건립 부지, 온양의 원도심으로 바꿔야 한다
회기 제248회[임시회]
의원 천철호의원
조회 224
발언일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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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분 발언 전문은 첨부파일에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5초
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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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39만 아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2,600여 공무원 여러분!
온양 5‧6동에 지역구를 둔 문화환경위원회 천철호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아산 역사박물관 건립 부지, 온양의 원도심으로 와야 한다”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먼저 영상부터 보시겠습니다.
(PPT 2번 - 아산 홍보영상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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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T 3번 – 5분발언 주제)
영상을 보신 바와 같이 아산시에는 인프라가 갖춰진 관광명소와
많은 문화재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러한 곳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본의원 또한 자신 있게 스토리를 말하며 관광객을 불러올 수 있는
아산에 대한 지식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그저 머리에 입력된 온천관광 도시!
70~80년대 부흥기만 생각하며 앞으로 나가기보다
오히려 퇴보하기만 하는 지금의 상황을 어떻게 풀어갈 수 있을까?
수 많은 고민 속에 내린 결론은 온양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고 그로 인해
아산시민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역사박물관의 건립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선시대 인물 여행을 적극 검토 추진할 것을
건의드립니다.
백제·통일신라·고려·조선에 이르기까지 온양은
그 시대에 한 축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온양은 조선시대에 가장 큰 축의 역할을 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첫째 “온양의 온천수가 없었다면 세종대왕께서 지금의 한글을
완성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대부의 눈을 피해 한글을
만드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로 인해 생긴 피부병과 안질을 치료한 곳
둘째 국회에서 인사청문회 때마다 찾고 있는 청백리의
표상인 조선시대 재상 맹사성이 있는 곳
셋째 일반 백성에게도 손쉽게 시간을 알 수 있게 하고 강우량
등을 알 수 있도록 한 과학의 아버지 장영실이 잠들어 있는 곳
넷째 일본의 침략으로부터 조선을 구함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게 한 이순신이 있는 곳
(PPT 4번 – 역사박물관 최적의 장소)
아산시는 이렇게 훌륭한 역사와 온천수·현충사·이순신 장군 묘소
맹씨행단·장영실과학관 등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제대로 된 스토리텔링을
만들지 못하여 적극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아산시에
조선 인물 여행 관광지로서 발돋움할 때입니다.
그 시작점이 역사박물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역사박물관은 역사성이 있는 곳에 건립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PPT 5번 – 온양향교 일대)
그곳은 바로 온양 6동입니다.
온양 6동은 옛 동헌이 있던 곳으로 본래 아산의 중심이었습니다.
현재는 ‘온양의 원도심’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온양온천역이 들어서고 도시가 확장됨에 따라 자연스레 도시의
중심이 이동하였고, 온주아문과 동헌, 온양향교, 읍내동 당간지주 등
지정문화재로 인하여 개발조차 어렵게 되었습니다.
현재 원도심의 의미는 “도시의 옛 중심지” 또는
“원래부터 내려오는 중심지”를 뜻하는 의미를 벗어나 쇠퇴하고
쇠락한 지역을 일컫는 말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PPT 6번+7번 (자동 넘김 설정) – 아산문화공원)
저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새로운 의견을 제시하고 합니다.
바로, 온천동 아산문화공원에 건립 예정인 아산 역사박물관을
온양 6동으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PPT 8번 – 온양향교 일대)
첫째, 아산 역사의 중심지에 역사박물관이 건립되어야 한다.
아산 역사박물관에 담을 내용은 역사가 중심일 터, 온양 6동은
아산의 옛 중심지로 오랜 역사성을 담고 있는 지역이며,
주변 문화재와 함께 어우러져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입니다.
(PPT 9번 – 30분 이내 주요 관광지)
둘째, 교통의 요지로 30분 이내 주요 문화재 및 관광지를 갈 수 있다.
“온양 여행의 시작은 역사박물관으로부터.” 새로운 슬로건입니다.
이곳 온양 6동은 원도심이었던 것만큼 교통의 요지입니다.
30분 이내 관내 주요 문화재 및 관광지를 못 가는 곳이 없습니다.
가까이 온주아문 및 동헌에서부터 온양온천‧아산온천‧도고온천‧
현충사‧맹씨행단‧장열실과학관‧외암민속마을‧온양민속박물관‧
봉곡사‧피나클랜드‧세계 꽃 식물원‧신정호‧당림미술관 등 많은 곳이 있습니다.
셋째, 원도심의 도시재생을 위한 시너지 효과가 크다.
지정문화재가 주변에 산재한 덕분에 원도심 온양이 쇠퇴하였고,
이를 극복하고자 주민의 참여와 주도로 자생적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도시재생 사업으로 지역의
관광 명소화 기반을 구축, 풍부한 역사 자원과 연계하며 통합적인
재생을 추진하여 지역의 균형 발전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 용역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PPT 10번 – 30분 이내 접근 가능)
본의원이 강력히 주장 합니다.
아산 역사박물관의 건립부지의 적합한 장소는 역사와 더불어 아산시의
모든 관광명소. 맛집. 숙박시설까지 접근성이 좋은 온양의 원도심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