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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활동
[이기원 의원]시민과의 약속은 지켜야
회기
의원 이기원의원
조회 3539
발언일 2008-07-18
* 5분 발언 전문은 첨부파일에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충무대로 (이순신대로)의 관통 말입니다.
오랜만 에 우연히 길에서 만난 시민의 퉁명스럽고 핀잔 섞인 말투다.
이 같은 주민들의 관심은 장항선 철도가 개통되던 왜정 때부터 온양시가지가 남북으로 갈라지면서 승객들이 출입하던 북쪽인 현재의 온양1동지역은 크게 번창했으나 상대적으로 남쪽인 온양2동지역은 수십년동안 낙후되어 남,북이 관통되기를 학수고대 해오던 주민들의 간절한 꿈과 희망이었기 때문이다.
시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다하여 장항선철도를 고가화 하여 온양온천역사로 가로막혔던 충무대로를 관통시키기 위해 온양온천역사를 이전시키는 것으로 계획하여 그동안 도로개설계획이 없던 충무대로를 남북으로 관통시킬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던 것.
지난 2003년 2월 현 시장이 도시계획재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충남도지사가 확정고시 한 것을 지금에 와서 주민과의 약속을 어기는 것은 이해 할 수 없다는 것이 지배적인 여론이다.
재정비계획이 확정고시 되면서 축소된 역 광장은 인근 사유지를 매입해 확보하라는 주민들의 의견이었으며 시는 충무대로를 남,북으로 관통시키기 위해 온양2동 지역의 도로편입용지 및 건물에 대한 보상을 총 29억여원을 투입하여 이미 2005년까지 완료하였고 철도공사는 온양온천역사를 이전 신축하여 철도시설물의 미관을 해치게 됨으로 도시계획상 도로에 위치한 구 온양온천역사철거와 구 역사부근 도로개설은 철도시설공단이 10억여원을 부담해 자체적으로 도로를 개설하기로 추진되었다.
그러나 시는 역 광장을 존치시켜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명분으로 시민들이 갈망하는 충무대로의 관통을 행정적인 절차나 시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밀어붙이기식으로 사업을 보류하고 있어
시민들은 크게 실망하면서 망연자실 하고 있다.
지난 5월 아산시의회는 제121회 임시회에서 의원 14명 전원의 이름으로 충무대로개설 권고결의안과 3천3백여명의 시민들의 청원을 받아 각각 의결하여 시에 통보했으며 철도공사도 지난 6월초 “철도시설물의 미관을 해친다”며 구 역사를 당초 방침대로 철거한다는 공문이 아산시에 접수 되었다
또 지난6월 제122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도 의원들과 충무대로 관통을 두고 장시간 설전에도 불구하고 시는 답변을 통해 정치적 인기영합 운운하며 도시계획 도로상에 위치해있는 구 역사를 존치하겠다는 답변으로 일관한 것.
아무리 좋은 시책이라 해도 주민 대다수가 반대한다면 분명히 주민의 의견을 존중되어야 할 것 이며 일관성이 없는 행정은 시민으로부터 신뢰를 잃게 되고 결국 행정에 대한 불신만 초래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충무대로의 관통은 성실한 시민들과의 약속이다.
시민들의 청원과 의회의원들의 결의안 그리고 철도공사 측의 철거방침을 무시함으로 그토록 갈망하고 있는 시민들의 꿈과 희망이 아집 과 독선에 의해 묵살되었다는 평가를 받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2008. 7.
이 기 원
충무대로 (이순신대로)의 관통 말입니다.
오랜만 에 우연히 길에서 만난 시민의 퉁명스럽고 핀잔 섞인 말투다.
이 같은 주민들의 관심은 장항선 철도가 개통되던 왜정 때부터 온양시가지가 남북으로 갈라지면서 승객들이 출입하던 북쪽인 현재의 온양1동지역은 크게 번창했으나 상대적으로 남쪽인 온양2동지역은 수십년동안 낙후되어 남,북이 관통되기를 학수고대 해오던 주민들의 간절한 꿈과 희망이었기 때문이다.
시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다하여 장항선철도를 고가화 하여 온양온천역사로 가로막혔던 충무대로를 관통시키기 위해 온양온천역사를 이전시키는 것으로 계획하여 그동안 도로개설계획이 없던 충무대로를 남북으로 관통시킬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던 것.
지난 2003년 2월 현 시장이 도시계획재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충남도지사가 확정고시 한 것을 지금에 와서 주민과의 약속을 어기는 것은 이해 할 수 없다는 것이 지배적인 여론이다.
재정비계획이 확정고시 되면서 축소된 역 광장은 인근 사유지를 매입해 확보하라는 주민들의 의견이었으며 시는 충무대로를 남,북으로 관통시키기 위해 온양2동 지역의 도로편입용지 및 건물에 대한 보상을 총 29억여원을 투입하여 이미 2005년까지 완료하였고 철도공사는 온양온천역사를 이전 신축하여 철도시설물의 미관을 해치게 됨으로 도시계획상 도로에 위치한 구 온양온천역사철거와 구 역사부근 도로개설은 철도시설공단이 10억여원을 부담해 자체적으로 도로를 개설하기로 추진되었다.
그러나 시는 역 광장을 존치시켜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명분으로 시민들이 갈망하는 충무대로의 관통을 행정적인 절차나 시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밀어붙이기식으로 사업을 보류하고 있어
시민들은 크게 실망하면서 망연자실 하고 있다.
지난 5월 아산시의회는 제121회 임시회에서 의원 14명 전원의 이름으로 충무대로개설 권고결의안과 3천3백여명의 시민들의 청원을 받아 각각 의결하여 시에 통보했으며 철도공사도 지난 6월초 “철도시설물의 미관을 해친다”며 구 역사를 당초 방침대로 철거한다는 공문이 아산시에 접수 되었다
또 지난6월 제122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도 의원들과 충무대로 관통을 두고 장시간 설전에도 불구하고 시는 답변을 통해 정치적 인기영합 운운하며 도시계획 도로상에 위치해있는 구 역사를 존치하겠다는 답변으로 일관한 것.
아무리 좋은 시책이라 해도 주민 대다수가 반대한다면 분명히 주민의 의견을 존중되어야 할 것 이며 일관성이 없는 행정은 시민으로부터 신뢰를 잃게 되고 결국 행정에 대한 불신만 초래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충무대로의 관통은 성실한 시민들과의 약속이다.
시민들의 청원과 의회의원들의 결의안 그리고 철도공사 측의 철거방침을 무시함으로 그토록 갈망하고 있는 시민들의 꿈과 희망이 아집 과 독선에 의해 묵살되었다는 평가를 받지 않기를 바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