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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민들과 함께 하는 아산시 의회를 꿈꾸며...
회기 의원 임광웅의원 조회 2639 발언일 2008-09-18

* 5분 발언 전문은 첨부파일에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아산시민들과 함께 하는 아산시 의회를 꿈꾸며..."


임광웅 의원


【 임광웅 의원 】

식량위기! 물가 폭등!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문제! 민영화 문제! 의료보험 통합! 에너지위기, 교육문제, 복지문제, 언론장악....
수없이 많은 어려움과 조건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지만, 그 문제를 풀어나가고, 불합리하고, 불편부당한 일에 분연이 일어서는 시민 여러분들의 하나 됨이 있었기에, 저도 제 자신의 맡은 바 임무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전반기 시의회의 활동을 되돌아보면서 아직도 부족한 것과 개선해 나가야 할 일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시의회는 아산시민의 살림살이를 챙기고,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 내는 하나의 공장입니다.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가 열심히 일을 하고 주민들에게 맞는 정책을 생산하고, 생산라인에서 주민의 의견과 요구를 받아 안고 맞춤형 상품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상품은 정책입니다. 정책을 올바르게 펼쳐 내야 소비자인 우리 시민들에게 인정받는 시의회가 만들어 질 꺼라 본의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책을 생산하는 부서가 바로 시의회입니다. 살림살이 나아지고 있는지 확인해야 하는 곳 역시 아산시의회입니다.


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 분발하는 시의회가 되겠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물이 변화하고 자연에 적응하듯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반기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면 주민의 참여와 비판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아산시민을 대표하고 있는 시의원들도 시민들의 의견과 요구를 더 깊이 받아들이고 조례를 통해서, 또는 행정사무감사와 시정 질의를 통해 시민들의 가려움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데 부단히 노력해왔습니다.

아직도 다소 시민의 참여가 부족하지만, 시민들의 작은 요구가 시의회를 바꾸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과학적으로는 시민의 요구는 작용이고 시의회의 움직임은 반작용입니다.

바로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 하겠습니다.
새로운 의회 상을 만들어 내는데 멈추지 말라고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하듯 더욱더 힘써 나가겠습니다. 열린 시정을 추구하기 위해 하반기에는 시의회의 변화된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의회는 아산시민 전체를 상대합니다. 지역구에서 당선되었다고 해서 그 지역만을 신경 쓰는 것이 아니라, 아산시의 모든 문제와 고민을 풀어가는 시의회의 모습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
작지만 소중한 주민의 의견을, 어렵고 힘든 서민의 삶을 챙겨나가는 것이 시의회의 역할이라고 생각되어지며 그 하나의 힘이 되는 것이 바로 저의 역할이 아닐까 합니다.

25만 아산시민 여러분!
비판을 두려워하지 않는 시민이 진정한 아산시의 주인입니다.

아산시의회에 더 많은 요구와 의견이 모아질 때 일하는 시의회가만들어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여기에서 아산시민의 요구가 있어야 하고, 그 것을 새로운 대안으로 실천하여 만들어 주는 것이 시의회의 역할입니다.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하면 강하게 비판해 주십시오. 그리고 칭찬할 일이 있으면 가감 없이 의견도 남겨 주십시오.

정말 위대한 아산시민의 모습은 어렵고 힘든 과정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으로 촉발된 이명박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3달을 넘어 이제 100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지구상의 어떤 나라에서 촛불을 들고 기네스북에 오를 평화적 행동을 오랫동안 실천하는 시민들이 있습니까? 정부가 취한 잘못된 정책을 바로 잡기 위해 거리로 나선 위대한 시민은 누구입니까? 바로 가장 현명한 우리 시민들이 국민의 안전한 밥상을 지켜달라는 아산시민의 요구를 저는 시의회결의안을 통해, 청보리사료화, 비료값 인상등 원자재 상승해결, 학교급식 조례심의위원회 농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정책의 방향을 바꾸는 힘도 시민에게 있고, 시민의 힘을 믿고 활동하는 것도 아산시의회의 또 다른 활동 모습입니다. 시의회의 격을 찾지 않고 시민 속에서 검증되는 아산시의회가 하반기 활동을 시작하려 하고 있습니다.

아산시에서 벌어지는 작은 문제에도 소홀히 하지 않고, 복지의 사각지대, 안전망에서 소외된 시민을 위해 더욱 발로 뛰고 일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것을 약속드리고 다짐합니다.

2006년 5월 31일 지자체 선거 때 우리 의원들의 공약이 무엇인지 시민 여러분들께서 더 잘 알고 계시겠습니다만, 다시 한번 살펴보시고, 적극적인 참여와 비판을 통해 시민을 섬기는 의회로, 시민을 무서워하는 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회에 더 많은 관심과 고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