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이한욱)는 8일 송악농협에서 사슴작목반과의 간담회에 이어 9일 오전 11시에는 도고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축산단체협의회 회장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농민의 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농어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부분을 파악하여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것으로 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강춘구 산업경제국장과 농어업과 축산 관련 실무 담당과장이 함께 참석하여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였다.

오늘 개최된 간담회에는 대한양봉협회와 한우협회, 낙농연합회, 대한양돈협회, 산란계협회, 육계협회, 축산단지협의회 등 7개 단체에서 협회 회장들이 참석하였으며,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운데 각 분야별로 문제 해결에 따른 지원방안 등을 요구하였다.


축산단체협의회 서석천 회장은 "곡물가 파동으로 인하여 축산업인들은 지금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있다. 이러한 때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축산 인이 쓰러지는 일이 없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는 인사말을 대신하였으며,

농어촌특별위원회 이한욱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축산인 여러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므로 오늘 여러분들이 요구한 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시와 협의하여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마련해서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는 말로 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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