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발언/기타발언
의정활동
온궁 복원에 대한 전향적 정책 배려와 관심을
회기
의원 의원
조회 2396
발언일 2011-02-11
* 5분 발언 전문은 첨부파일에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구제역을 비롯한 AI등 가축전염병으로 인하여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우리시도 예외는 아닌 것 같습니다.
평소 철저히 대비하지 못한 정부의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국민과 시민들을 불안케하고 있습니다.
국제역 차단을 위해 극심한 추위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방역초소 근무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몀, 빠른 시일 안에 가축농가와 온 국민의 불안감이 해소되어 화합과 단합된 모습으로 거듭나길 빌어봅니다.
존경하는 아산시의회 조기행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본 의원은 우리 아산시가 전국 제일의 온천 관광 도시로 제도약 하기를 촉구하는 마음으로 몇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아산시는 10여년전 2001. 12월 온양행궁 학술조사 및 복원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방화 시대에 아산의 정체성과, 타 도시와의 차별성을 찾아 우리나라 최고의 온천명성을 회복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방편으로 또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산업을 적극 유치하기 위한 발 빠른 전략적 조치였습니다.
우리 아산의 발전을 비약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는 하나 왠지 한쪽구석이 비어 있고 허전함을 조선조부터 일제를 거쳐 6,70년대에 이른 최고의 온천관광지, 최고의 신혼여행지로의 명성이 쇠약함으로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인근의 백제문화 단지는 17년간 6천 904억원을 투자하며 백제문화단지를 완공하고 세계대백제전을 성공적으로 치뤘습니다. 17년이란 긴 시간 속에 중.장기적 계획아래 이루어낸 대 작품이었습니다.
이제라도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도 예산에 온궁 복원을 위한 용역조사 예산이 성립되었으니 첫 단추부터 잘 꿰어 시작합시다.
먼저 시민사회의 여론조성부터 단계적으로 확실히 시작합시다. 관련기관 공무원도 관심갖고 스터디하고, 전문요원으로 거듭나야하며 사명감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자문위원회가 구성되어야 합니다.
지역 대학인 순천향대학교의 아산학연구소, 온천포럼, 관광협회, 문화원, 번영회, 아산발전위원회, 시민단체 및 봉사단체를 멍라한 온 시민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투자재원이 아산시 입장에서 너무 크기 때문에 엄두가 나지 않는다는 이야기 맙시다. 최소 1000억원 이상 필요하다고합니다. 그래도 먼저 아산시의 종자 돈 확보가 중요합니다, 그래야 주체적으로 나설수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국비확보가 또한 중요합니다. 2010년 개정된 온천법은 국가가 온천도시를 지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온천도시로 지정되면 지역발전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며, 온궁복원에 필요한 국비 예산확보의 법적 근거가 마련 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민간재원 유치 또한 중요합니다. 백제문화단지도 민간업체의 참여로 활성화 되고 가속도가 붙어 마무리를 잘 지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시민차여 모금운동 전개도 해야 합니다.
온궁의 복원은 단순히 문화재 차원의 복원이 아닙니다.
컨텐츠가 동시에 개발되야 합니다.
한 예로 임금이 온궁에서 치료를 위한 목욕을 했고 목욕후 드신 수라상을 벤치마칭하여, 목욕후 식사 등의 패키지 상품화로 계획해야 하겠습니다.
온천 문화 도시의 활성화를 위한 온궁 복원에 대한 전향적 정책 배려와 관심을
촉구하며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