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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근 의원 “의원다운 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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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1-18
유명근 의원이 “의원다운 의원이 되고 싶다”는 말한 마디로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지난 6·4지방선거에서 ‘준비된 유명한 일꾼’을 슬로건으로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받은 유명근 의원은 아산시 기초의원 중에서 3번째 많은 득표로 7대 아산시의회에 당당히 입성했다.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유명근 의원은 온양농협 감사, 자율방범대 초대대장, 통장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며 지역의 일꾼으로 헌신했다. 특히 6년간 통장으로 활동하며 주민과 시의 가교역할을 위해 노력한 유명근 의원은 제도권 밖에서 지역발전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출마했다.
유 의원은 “통장 등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지만 제도권 밖에서는 변화가 어렵다는 한계점을 느꼈다”며 “사회적 약자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제도권 내에서 지역을 발전시키고 싶은 마음에 출마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남북권 개발, 테마가 있는 곡교천, 아산시 관광명소를 아우르는 자전거전용도로 설치 등을 포부를 밝히며 아산시의회 산업걸설위원으로서 발걸음을 내딛었다.
특히 유명근 의원은 지역구 현안사업으로 송악면, 선장면, 도고면 온양5동, 온양6동을 아우르는 서남북권 개발을 손꼽았다.
유 의원은 “장항선을 주축으로 아산시를 두 개의 축으로 나눠봤을 때 서남북권의 개발이 침체돼있다”며 “일부 구간은 육교가 설치돼 보행자의 통행이 어렵지 않지만 동일하이빌 아파트, 이마트 인근은 토사구간으로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행자 도로의 설치는 꼭 필요하다”며 “주민들이 21번 국도로 나와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 안전이 위협받다보니 대중들의 안전한 통행과 삶의 질을 위해서 보행자 도로가 설치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선장면에 대한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유명근 의원은 아산 서부지역 발전에 큰 역할이 기대되던 선장 일반산업단지가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조속히 새로운 사업자를 찾아 개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간 선장면 주민들은 선장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을 선장면에 추진하게 되면 기업들이 입주해 인구증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아산시 선장면 대흥리 일대 49만2840㎡에 사업비 750억원을 투입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조성 예정인 선장산업단지는 지난 2012년 6월 아산시와 자동차 부품사인 A실업의 계열사인 B건설이 MOU를 체결하고, 개발에 나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B건설은 회사 경영 사정을 이유로 산업단지 개발 계획 첫 단계인 투자 의향서 조차 충남도에 제출하지 않았다. B건설은 아산시에 20%의 지분 출자을 요구한 후 거절당하고, 모 기업인 A실업 계열사로부터 출자을 받아 SPC(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선장산업단지 조성에 나설 계획 이었지만 여의치 않자 사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지며 지역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유명근 의원은 “많은 면민들이 기대한 만큼 새로운 사업자를 찾아 선장 일반산업단지가 활발히 개발될 수 있도록 시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또한, 유명근 의원은 많은 아산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곡교천에 카페 등 쉼터를 조성해 테마 하천으로 탈바꿈 됐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유 의원은 “차 없는 거리인 곡교천은 은행나무길로 요즘 절정에 이르러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지만,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 등의 쉼터가 설치돼 있지 않아 시민들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없어 아쉽다”며 “문화탐방을 하러 타지에서도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만큼 그에 걸맞는 휴식공간이 조성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어 유 의원은 자전거 거점도시인 아산시 전체를 아우르는 자전거 도로가 설치돼 자전거 도시 아산의 위상을 높이길 바란다는 의견도 함께 전했다.
그는 “온양천과 곡교천이 합류되는 지점부터 시작해 삽교천을 거처 송악면까지 이어지도록 자전거전용도로가 설치됐으면 좋겠다”며 “인근 천안에서도 자전거를 타러 아산시를 방문하는만큼 자전거도로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관광명소로 활용되기에는 구간이 길지 않다. 아산시 전체를 아우르는 자전거도로를 조성한다면 아산시 관광도시로서 부가가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명근 의원은 “앞으로도 늘 배우는 자세로 시민의 대변자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는 동료의원들이 서로 존중하는 민주적인 아산시의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