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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애 의원, 오는 2016 전국체전까지 아산소방서 신축 촉구 [아산투데이]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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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01
▲이기애 의원 © 아산투데이 |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총무복지위원장)이 11월 28일 아산시의회 제176회 정례회 2차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아산소방서는 2016전국체전 이전에 건립되기를 바란다'고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복기왕 아산시장에게 촉구했다.
이기애 의원은 “아산소방서는 도로 확장으로 청사 앞 부지가 협소해 안전사고 위험 및 2009년 안전진단결과 c등급으로 판정된 노후 건축물이며, 아산시 인구증가와 고층건물 증가로 소방 설비의 확충과 현대화 장비가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아산소방서 신축과 관련해 “오는 2015년 충남도의 예산이 청양군의 소방서 신축 확정됨에 따라 오는 2016년 전국체전개최 전 준공을 완료해야만 하는 아산시로서는 소방서 청사 신축이 시급하다 판단 되여 행정절차 및 예산 확보를 위해 신속하고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기애 의원에 따르면 아산소방청사는 지난 1989년 문화로 3필지 3,241㎡의 부지에 신축됐고 지난 2006년 국도 21호 우회도로의 6차선 확.포장 공사로 인해 청사 전면의 부지가 협소해지면서 소방차량 출동 시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또한 25년이나 경과된 소방청사로 2009년 정밀 안전진단 결과 C등급으로 판정된 노후 건축물로 청사내 심한 울림과 벽체균열로 인한 누스 및 소음 등 소방대원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고 있어 빠른 이전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아산시 관내에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와 고층건물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비한 소방 설비의 확충과 현대화 장비가 시급함에도 아산소방서가 지연되고 있어 시민과 소방대원의 안전에도 위협받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해 11월 15일 안희정 충남 도지사께서는 아산소방서를 방문, 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청사 노후와 공간 협소 등 직원 및 민원들의 불편과 이로 인해 발생하는 업무 문제 등을 도지사께 건의 했다"며, 도지사께서는 긍정 적으로 받아 드리고 부지 등가교환과 본예산에 확보된 설계용역비 3억원 외 추가 건축비 예산을 확보해 2016년 전국체전 대비 전국에 모여드는 방문객들과 시의 안전을 책임지는 아산시 소방서 청사 신축을 약속 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충남소방본부가 계획하고 있는 청사 신축사업이 2015년 청양소방서로 신축이 결정됐고, 2016년 아산소방서, 2017년 보령소방서로 결정됨에 따라 한해에 100억여원이 책정되는 도 신축 예산으로 두 곳의 청사 신축은 어렵다는 입장”이라며 “더구나 계룡시가 신축 청사를 신설 예정 중에 있어 신축을 우선으로 선정하는 충남도의 입장으로 비추 워 볼 때 순위는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아울러 “이러한 긴박한 현실에 충남도 의회에서 지난 10월 13일 도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원안가결 통과 됐음에도 충남도와 아산시간의 부지 등가 교환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묻고 싶다”며 “아산 소방 청사 신축이 2016년으로 연기됨에 따라 본예산에 확보된 설계용역비 3억 원은 이월 해야만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며 내년 추경에 최소 40억 원이 확보돼야만 2016년 전국체전 개최 전까지 아산 소방서 청사 신축이 이루어 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기애 의원은 안희정 지사에게 “2016년 전국체전 개최 전까지 청사를 완공해 아산 소방본부가 시민의 생활 안전과 소방행정에 관한 정상적인 기능과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선거전 포플리즘이 아닌 건축비 예산 확보를 위해 책임 있는 행정을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말한 뒤 “또한 아산시에서는 조속한 행정 절차와 신속한 예산 확보를 위한 행정력을 총 동원해 주실 것”을 복기왕 아산시장에게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