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자료
의정활동
21일 오전 10시 아산시의회 제1회 의원회의가 의장실에서 김응규 시의장, 현인배 부의장을 비롯해 의회의원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 의장은 공식행사전에 ‘2014년도는 아산시의회가 추구해야 할 목표설정이 중요하고 어수선한 분위기일 수 있지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직원들이 힘을 합쳐 어떻게 의회를 꾸미는 것이 시민들이 행복한 일인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회의에 앞서 아산시농협 이창열 지점장이 카드피해사례 대처 방안 등을 의원들과 공직자 앞에서 설명을 가진 후 김 의장이 보육발전에 특별히 유공이 있는 신무균 보육지원팀장과 전임자인 정순희 팀장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새로 부임한 강익재 부시장을 비롯해 금년 1월2일자로 발령된 배우락 평생학습문화센터 소장, 유근봉 의회사무국장, 각 실과장등의 인사와 각오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종택 전국체전준비단장은 2016 성공적인 전국체전위해 의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아산시 집행부 주요안건은 ▲아산세무서 신설 추진 ▲아산시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계획 ▲아산시 방축지구 도시개발사업 3건이었으며, 설명이후 이기애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2014년 회기 및 운영계획과 제169회 임시회 전체의사일정(안)에 대한 협의 순으로 개최됐다.
아산시의 아산세무서 신설 추진은 실무과장이 ‘아산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중 무역수지 1위, 수출 2위의 기업도시로 세무서신설이 시급한 상황으로 금년 2월 관계부처 방문, 4월 국세청 조직 개편안 반영, 5월 안전행정부의 정원 및 조직 반영 등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성시열 의원은 ‘꼭 필요한 것으로 주민들을 포함해서 행정적으로 필요성을 최대한 홍보해야 한다.’고 했다.
청소년문화의집 건립계획은 실무과장이 ‘신도시 지역에 1개소 추진할 계획으로 금년 2월 최종보고회와 용역 성과품이 나오며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응규 의장은 ‘신도시에도 필요하진만 구도심에도 필요한 사업이다. 특히 아산의 서북부 지역이 기반시설이 부족한데 사업량을 늘려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축지구도시개발사업은 실무과장이 ‘현재까지의 추진과정, 실시계획인가 신청 취하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사유와 장항선 북측지역, 방축4통 자연취락지구, 신정호 구 관광지 일원에 대한 향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조기행의원은 ‘현재 많은 예산이 투입됐고 이런 중요한 사항은 사전에 의회와의 협의가 필요했다. 신정호주변과 해제지역에 대한 집행부의 특별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기애 의원도 ‘8년 동안 불이익 받은 주민들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응규 의장은 ‘도시개발사업은 즉흥적이 아니고 계획 하에 이뤄지는 사업이다. 7~8년을 미룬 도시개발사업을 한 달 만에 취소한 것은 이해가 안 된다. 행정을 이끄는 시는 긍정적, 발전적으로 모든 일을 추진해야 하고 사후대책에 대해서 집행부의 충분한 검토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2014년도 제1회 의원회의는 이기애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이 2014년도 회기 및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제169회 임시회는 2월6일부터 2월11일까지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의와 집행부의 주요업무계획 청취가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