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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179회 임시회 개최...본회의 수화통역 눈길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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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5-15
개회사하는_유기준의장 | 0 | |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유기준)는 11일 제179회 임시회를 개최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에서 충남 도내 시군 최초로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수화통역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유기준의장은 개회사에서 동료의원에게 “생산적인 예산편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시민의 다양한 의사가 반영된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시정질문으로 성숙되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선진의회가 되어 달라”고 말하고 집행부에는 “자료준비와 답변에 최선을 다하며 질문과정에서 의회가 제시하는 대안에 대해 실현가능한 추진방안을 모색해 시정에 반영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개회사에 이어 임황 선의사팀장의 의사보고 후 1차본회의에서 회기는 11일부터 20일로 결정하고 회의록 서명의원은 이기애, 현인배 의원을 선출했다. 또한 김용한 기획예산담당관의 1회추경안 제안설명(전체 예산안 규모 9777억 원으로 기정 예산액 8812억 원 보다 965억 원 증가)이 진행됐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현인배, 김영애, 성시열, 유명근, 안장헌, 김희영, 이영해 의원 7명으로 구성됐다. |
한편, 이기종 아산시장애인단체연합회 후원회장은 “시의회가 이번에 청각장애인들이 의회활동을 알 수 있도록 수화통화역을 시범적으로 도입한 것은 선진 의회상을 구현하고자 하는 노력의 첫 걸음”이라면서 “오는 제180회 정례회 시부터 본회의장 수화통역을 본격 실시하고 이를 청각장애인들이 인터넷 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