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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축제 전반적 재점검 될 듯 [온양신문]
작성자 관리자
조회 1108
등록일 2015-05-15
↑↑ 김영애 의원 |
ⓒ 온양신문 |
김영애 의원은 “축제는 그 지역의 역사 전통과 직접관련성 속에 공감대가 설정되어 지역주민, 나아가서는 관광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다. 축제는 지역주민에게 인간성 회복과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소속감 형성 재확인하고 일상생활에 있어서 활기와 흥겨움을 돋구어주는 역할을 할 수 있으며 관광객에게는 지역을 소개하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면서 지역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꾀할 수 있다.”고 축제의 목적을 밝혔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2000년 이후 일부 축제는 목적이 다소 변질되고 여러 부작용을 야기하기에 이르고 이에 따라 지역축제에 대한 변화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한국문화정책연구원이 전국 480개 지역축제를 표본 조사한 결과 만족도가 높은 축제는 5.8%에 불과했으며, 지자체들이 경쟁적으로 축제를 유치하다보니 각 지자체에 맞는 고유의 특성을 살리기 보다는 ‘대박’난 타 지역 축제를 무분별하게 모방하면서 전국의 축제가 비슷비슷한 모습을 띄고 있다.
김영애 의원은 아산시만의 차별화된 지역축제 발전방안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이에 대한 견해를 질의했다.
↑↑ 복기왕 시장 |
ⓒ 온양신문 |
복기왕 시장은 “지역의 대표축제인 이순신 축제가 2010년 이후 구제역, AI ,신종플루, 세월호까지 겹치며 정상적 개체가 단 2차례였다. 10월에 있는 다양한 축제들에 대해 이 전통을 지켜가는 가운데 효과적 재배치에 대한 논의를 5월부터 전문가 컨설팅을 받고 컨텐츠를 다양화 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내년도 가을은 전국체전이기에 문화체전 준비축제로 보고 많은 변화를 도입해 변화를 꾀하겠다.”며 전문가와 새로운 축제에 대해 방향전환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해 축제의 전반적인 재점검이 진행될 전망이다.
김영애 의원은 “현재 지역축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축제의 목적이 아산시에서 열고 있는 축제 및 행사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지, 지역문화의 한 형태로 정체성을 확립하고 있는지, 지역문화관광자원을 창출하는지, 전국적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해 의문의 시선이 적지 않다.”며 더 이상 중복적이고 획일적 이벤트성 축제에 더 이상 시민혈세를 쏟아 부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영애 의원은 연구를 통해 선심성, 소모성 행사와 불요불급하지 않은 행사를 파악해 과감히 폐지하고 재정비해야 함을 강조하며 지역의 유대감형성, 지역문화의 이미지향상 및 산업적 특성부각, 지역의 경제의 경제 효과 창출 등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며 지역축제의 재정립을 주장했다.
↑↑ 김영애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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