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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아산시수화통역센터, 수화통역 협약 체결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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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6-18
아산시의회 협약서 서명 후 참석자 기념촬영 | 0 | |
아산시의회 본회의 수화통역 및 수화방송은 대전·충남 기초의회 중에서는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오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열리는 제180회 정례회부터 현장에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서비스를 실시하고 수화방송은 24시간 이내에 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협약의 주요 사항은 아산시의회 회기 중 본회의장에서 추진되는 회의내용에 대한 수화통역과 촬영·녹화·방송의 추진과 기타 아산시의회와 지역 농아인에 관한 사항에 대해 양 기관의 대표자가 협의해 추진하는 내용이다.
유기준 의장은 “청각장애인들에게 의회의 활동을 알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처음 시도하는 만큼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점차 고쳐나가면서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완 센터장은 “청각장애인들은 정보 파악하는 시간이 다른 장애인에 비해 많이 걸린다. 수화통역서비스 시행에 감사하며 의회의 활동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 전 마련된 간담회에서 김진구 부의장은 국제수화 필요성 및 청각장애인이 당면한 문제점, 성시열 의원은 의회수화서비스에 세부 운영규칙 필요, 현인배 의원은 의회차원의 장애인에 대한 배려 계기 마련, 이기애 의원은 청각장애인 취업에 대한 사회적 기틀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