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문지인 궁평리~신문리구간 도로확포장 현장에서 오안영 의원은 “이곳은 도로 폭이 좁아 버스교행 자체가 안된다. 또한 겨울에 눈이 오면 궁평리 언덕이 매우 위험하다. 이 구간만이라도 확포장 될 수 있도록 내년에 예산이 반영 될 수 있게 해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했다.
이어 방문한 인주 걸매리일원 공유수면매립예정지 현장에서 의원들은 아산 에코-테크노파크 조성사업이 수년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황해경제자유구역이 지난해 8월 해제됐다. 집행부에서는 수도권 규제완화 및 경기부진 탓만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먼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성과를 내달라고 요구했다.
의원들은 이어 ▲대체습지를 기존 습지의 2~3배 조성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 미반영 ▲황해경제자유구역·수도권규제완화·경기침체 등의 문제점에 대해서 문제점 해결 없이는 사업을 재검토해야한다.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공감대를 이끌어 내야한다는 등 적극적인 노력과 사명감을 가지고 일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