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자료

김영애 아산시의원, 장애인 취업 현실적 시책 개발 필요[C뉴스]
작성자 관리자 조회 1116 등록일 2015-07-06
김영애 아산시의원, 장애인 취업 현실적 시책 개발 필요
“14000여 아산시 장애인 중 취업 성공한 장애인은 1.3% 불과”
C뉴스041
▲ 경로장애인과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펼치고 있는 김영애 시의원 © C뉴스041

아산시의회 김영애 의원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아산시는 장애인의 취업과 창업을 위한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시책을 개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아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4일째인 7월 1일 총무복지위원회 김영애 의원은 경로장애인과 행정사무감사에서 “2014년 말 기준 아산시 등록 장애인수는 14,082명에 달한다. 하지만 이들 중 취업에 성공한 장애인은 1.3%에 불과한 188명으로 나타났다.”며 “신청자 대비 취업자는 57%로 취업을 희망한 장애인의 절반 수준만 취업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김영애 의원은 또한 “중증 장애인 고용률은 국민전체 고용률인 65%인 3분의1로 경증장애인의 절반수준으로 지체장애인 40%, 뇌병변 장애인은 8%에 불과하다.”고 지적한 뒤 “이런 상황에서 재활과 맞춤훈련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 이어 “정부는 지난 2014년 50인 이상 기업의 전체 근로자의 2.7%를 장애인으로 의무고용 하도록 돼 있지만 관내 300인 이상 고용사업장 21개소의 장애인 고용률은 2.2%에 그치고 있다”며 “장애인 고용 의무대상 사업체가 부담금으로 대체하고 있지만 아산시는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뚜렷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장애인들이 자유롭게 취업을 해서 원만한 가정을 꾸려갈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이 급선무이다. 아산시는 장애인의 취업과 창업을 위한 현실적이고 작극적인 시책 개발해 취업으로 인해 고통 받는 장애인이 없도록 새로운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한다. 장애인들의 경제적인 고통을 인식해 조속히 해결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밖에도 김 의원은 “아산시에서 노인학대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노인학대와 인권침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노인 일자리 또한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노인일자리 부족은 곧 노인의 빈곤과 직결된다.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개발해 노인들이 일할 수 있는 좋은 직장을 많이 만들고 사회 참여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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