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자료

안장헌 아산시의원, ”신도시 성공위해 두가지 필요해
작성자 관리자 조회 913 등록일 2015-07-29


27일 충남 아산시의회 안장헌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산업건설위원회, 배방ㆍ탕정)이 "아산신도시 2단계 사업" 성공을 위한 두가지 제안을 발표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아산신도시 2단계 사업인 "탕정 택지개발 사업" 중 천안지역(228만8846㎡)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아산지역(283만6043㎡)의 공사와 분양이 2015년 하반기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안 의원은 아산시(시장 복기왕)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재영)에 대해 "1단계의 미진한 부분"의 마무리와 2단계 때 예정된 "대형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와 "탕정역사 신설"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종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선 1단계 사업에서 문제가 됐던 "아파트 쓰레기 자동집하시설"ㆍ"호수공원내 음악분수" 등의 방치와 관련해 "계획 당시 반영된 것이 아니라, "사업진행중에 반영된 부분"으로 문제가 될 수 밖에 없었다"며 "LH가 책임지고 마무리해야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신도시의 가장 중요한 조건이었던 "사통팔달 교통"에 대해서 "복합환승터미널이 진행되지 않아 KTX역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고, 과도하게 계획된 업무지구는 분양이 되지않아 마찬가지로 방치되고 있다"며, "이제라도 첨단산업도시 아산천안의 관문이자 고속철도의 첫 기착지로서의 장점을 활용해 부지이용계획을 원점 재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안 의원은 "2단계에 계획된 농협중앙회의 대형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기 입주한 1단계 주민들과 아산천안시민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며, "농협중앙회와 LH공사는 빠르고 과감한 결정으로 신도시 2단계 성공조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오는 201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인 탕정역의 수요재조사 용역을 현실적으로 진행해, 사업추진 협약시 어려움이 없도록 준비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안 의원은 "2015년 5월 6일 변경 승인된 "개발계획"과 "실시계획" 고시에서 아산시의 협의요구가 절반가량 반영되지 않았다"며, "공사진행 중 민원이나 사후 관리에 대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본 설계나 세부 계획 시에 협의 요구 사항에 대해 재검토해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2단계 이주자택지문제"에 대한 충분한 사전논의가 필요하다"는 것과 함께, "당초 계획면적에서 70%가 취소된 사업이라도 1단계사업의 경험과 나쁘지않은 분양경기를 이용해 성공적인 사업진행을 이끌 것"을 강력히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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