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발언/기타발언
의정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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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헌 의원, 지역 업체 이용에 대한 의무보고 제도 제안
배방․탕정출신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안장헌입니다.
먼저, 메르스 확산 저지를 위해 그동안 고생하신 집행부 공무원과 함께 고생하신 의료진 여러분, 그리고 우리 시민 여러분!
함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최근 아산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하여 두 가지 제안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지역경제 활성화가 두 가지 축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지역 관내 기업들의 역할과 우리 시 집행부가 해야 될 역할, 두 가지로 나누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얼마 전 관내에서 전세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여행사의 대표 분께서 저한테 메일을 하나 보내왔습니다.
관내 큰 기업들의 통근버스가 외부 지역에 소속된 회사에서 운영을 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구체적으로 열세 개의 관내 큰 기업에서 수백 대의 차량을 운영하고 있지만 열여덟 개 여행사 중 한 곳만 아산 관내업체이고 나머지는 다 천안, 대 부분이 천안입니다.
평택과 오히려 서울까지 있었습니다.
아산 관내에 있는 기업들이 이렇게 외부에 있는 여행사의 전세버스를 이용하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일까요?
이것은 분명히 우리의 관심부족, 그리고 우리 지역 기업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적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작은 문제이겠지만 이런 문제부터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관내 기업을 설득하고 가능한 한 인센티브를 고려해서 관내 기업들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을 관내 기업들이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이번 행정감사에서 기업유치를 통해서 MOU를 작성하고 관내에 입주한 기업 중에 고용현황을 보았지만 이 열세 개의 업체 중 평균적으로 아산시의 거주비율이 53%에 머물렀습니다.
실제 지방소득세와 법인세 납부도 일부 대기업을 빼고는 아주 미미한 상황입니다.
지방이전으로 인한 면세혜택을 제외하고라도 이 관내의 여러 가지 혜택을 받고 지역으로 이전해 온 업체들이 과연 그런 혜택만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가를 점검할 기구와 조직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집행부에서는 앞으로 이렇게 이전하는 기업들에 대해서 사후 지원과 함께 지역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주고 있는지, 어떤 도움을 주고 있는지를 점검할 제도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 하나는 우리 시 집행부가 해야 할 역할을 한 가지 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실제 현재 본 의원도 함께 하고 있는 「지역건설산업활성화위원회」에서도 지적된바 실제 관내 기업의 하도급이나 지역의 물품비율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실제 이번 행정감사에서 지역의 농산물을 전폭적으로 쓰고 있는 관내 기업이 많지 않았습니다.
또한, 하도급이 실제 일부 과에서는 한 곳만 지역 업체를 쓰고 나머지 대다수가 외부 업체였습니다.
전문기술을 요하는 하도급 업체는 어쩔 수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단순 시공과 토목공사의 경우에는 지역 업체가 하도급을 받도록 하는 실제적인 장치가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서 실제 당진시에서는 모든 실․과가 관내의 물품과 용역과 공사를 어떻게 진행하는지를 매달 시장에게 보고하는 제도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실제 이런 체계적인 제도를 통해서 집행부가 조그마한 물건을 하나 살 때도 과연 관내에서 구입을 하는지, 그리고 관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를 고민하는 것이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작일 것입니다.
가능한 저희가 장애인의 생산품을 의무 사용하는 것도 매달 보고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여러 가지 문화행사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가지 소비촉진과 함께 실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업체 이용에 대한 의무보고 제도를 제안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