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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영 의원, 아산시와 해외 자매결연 도시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 제안
작성자 관리자
조회 903
등록일 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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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올해는 광복70주년, 한일 국교관계 기존조약 50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나 한일관계는 독도영유권주장, 역사 왜곡, 아베 총리의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사과와 반성이 없는 등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고 했다.
평화의 소녀상이 전국적으로 건립되고 있으며 일본대사관 앞에도 평화비가 세워졌고 이를 기점으로 위안부 문제 해결, 올바른 역사교육, 여성인권과 평화를 바라는 마음으로 세계 각지에서 평화비 건립이 진행 중이라고 했다.
또,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회복과 함께 일제침략 만행의 역사와 폭력을 후세대에게 알리는 한편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아산시와 중국 동관시 등 해외 자매결연 도시에 건립을 제안해 중국과의 역사적 경험과 인식의 공통성, 해외협력과 교류의 진정한 발전의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우리의 할머님, 우리의 어머님, 우리의 여성으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는 큰 교훈을 새겨 일본의 침략전쟁의 야만성과 고통의 상징인 위안부 할머님들의 인권과 명예회복뿐만 아니라 일본군 위안부 존재와 그들의 아픔을 모르는 시민들과 후대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다시는 이러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게 하기 위한 역사 현장 교육의 산교육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5분발언 전문-
안녕하십니까? 김희영의원입니다.
먼저 제181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할 수 있도록 귀한 시간 할애해 주신 유기준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은 해이며 한.일 양국의 국교관계에 관한 기본조약을 맺은 지 50년이 되는 뜻 깊은 해입니다.
한일 관계는 최악의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망상에 사로잡힌 일본 정부와 우익들은 독도영유권을 주장하고 또한 식민지 강점과 침략의 역사를 부정하고 위안부를 강제동원한 사실이 없고 자발적 참여였다고 매우 체계적이고 집요하게 역사를 왜곡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명예와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국제사회에 거짓선전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대한 진실된 반성과 성찰, 피해자에 대한 진솔된 국가적 사죄와 보상이 전제되었을 때 일본은 동북아시아에서 평화시대의 새로운 주역이 될 것입니다.
일본 아베총리의 전후 70년 담화는 침략과 식민지배를 불가피한 선택으로 표현하며 진정한 사죄는 회피하였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해서도 전장의 그늘에서 명예와 존엄을 손상한 여성이 있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라는 표현으로 역사적, 법적, 도덕적 책임을 회피하였습니다.
마치 우리 위안부 할머님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일반적인 이야기를 할뿐 자신들의 행위에 대해서 어떤 사죄나 반성은 분명히 없었습니다.
존경하는 31만 아산시민 여러분!
광복 70주년인 올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기리는 위안부 소녀상, 평화의 소녀상이 전국 곳곳에서 건립 중에 있습니다.
1992년 1월8일 처음으로 시작한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가 2011년 12월4일 천 번째를 맞이하면서 일본군 성적노예로 희생당한 수많은 여성들의 역사를 기억하고 수요시위를 통해 정의로운 정신을 기리기 위해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 평화비가 세워졌습니다.
이를 기점으로 위안부 문제 해결, 올바른 역사 교육의 공간, 여성인권과 평화를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나라 및 전 세계 각지에서 평화비 건립이 진행 중입니다.
반인권적 피해자인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회복과 함께 일제침략 만행의 역사와 폭력을 후세대에게 기억하게 만드는 한편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말입니다.
국내에서 일본대사관 앞에 처음 건립, 14곳이 건립 추진되고 있으며,해외에선 미국 캘리포니아 글렌데일과 미시간 사우스필드에 건립 등 9곳이 있습니다.
존경하는 31만 아산시민 여러분!
아산시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제안합니다.
미국법원에 일본정부와 기업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분은 아산출생 유희남 할머님이십니다.
그는 우리의 할머님이시며 우리의 어머님이시며 우리의 여성입니다.
또한, 아산시와 중국 동관시 등 해외 자매결연 도시에 건립을 제안합니다.
중국과의 역사적 경험과 인식의 공통성, 해외협력과 교류의 진정한 발전의 큰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산시, 시의회, 시민사회, 특히 학생들의 동참과 적극적인 지지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 발족을 더불어 제한하는 바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는 것은 역사가 우리에게 준 큰 교훈입니다. 일본의 침략전쟁과 식민지배는 우리민족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과 희생을 안겨주었습니다.
일본의 침락전쟁의 야만성과 고통의 상징인 위안부 할머님들의 인권과 명예회복뿐만 아니라 일본군 위안부 존재와 그들의 아픔을 모르는 시민들과 후대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다시는 이러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게 하기 위한 역사 현장 교육의 산교육이 될 것입니다.
뼈아픈 역사를 절대 잊지 맙시다.
위안부 할머님들의 고통과 아픔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