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열 의원 © 아산투데이

아산시의회 성시열 의원이 제182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이 진행되는 가운데 복기왕 시장에게 2016년 국도비 확보전략을 질문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첫 번째 요건은 국도비 예산을 얼마큼 확보하느냐에 달려있다”며 국도비 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했다.

성 의원은 복 시장에게 신규시책 사업과 계속사업 발굴을 통해 국도비예산이 다른 해보다 가장 많이 확보될 수 있도록 당부하며 2016년도 아산시 국도비 확보전략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복기왕 시장은 “국회, 중앙부처 방문 등을 통해 주요 현안사업의 당위성 사전설명 및 적극적인 대응과 예산편성 초기단계부터 확정단계까지 대응전략을 수립해, 전 방위적 활동을 통해 창조적인 사업과 시민생활 및 지역특화 사업 분야 등 다양하게 발굴해 시민 복지증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성 의원은 보충질문을 통해 아산시 2016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금액 4410억원 중, 실현 가능성에 대해 질문하며 아산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의 의지를 확인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사회간접자본인 도로, 철도, 통신, 수도 등 공공설비 및 서비스 관련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업분야인 문화, 환경시설 등 지역을 특화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한 국도비확보가 중요하고, 주민공모사업 예산확보액과 대상사업에 대한 질문을 통해 중앙부처와 광역단체, 시군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교환이 필요하고 다수의 시민이 참여하도록 행정지도 및 홍보의 중요성을 들기도 했다.

성시열 의원은 타도의 시군 사례를 들며 관계공무원의 역할,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의 협력 등의 사항과 2016년도 정부예산 주요대상사업 소책자를 만들어 중앙부처나 충남도 등에 배포하는 등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