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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휘장 바뀐다.
- 유명근의원, 휘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발의 상임위 통과 -
제184회 아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유명근의원이 발의한 ‘아산시의회 휘장 규칙 전부개정 규칙안’이 23일 상임위를 통과해 휘장, 의회기, 의원배지 모형이 바뀌게 된다.
유 의원은 개정이유로 “2015년 4월 21일 전국 시·군·자치구 의회 의장협의회 제184차 시·도대표회의에서 시·군·자치구 의회기 및 의원 배지의 한글 사용을 의결하였고, 2015년 5월 29일 충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 5월 정례회에서도 휘장의 한글 사용을 의결하여, 아산시의회의 휘장도 한글사랑 실천을 위하여 한글로 표기하는 것으로 개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주요내용은 휘장의 ‘議’자를 한글 ‘의회’로 변경하고,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인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뺏지’를 ‘배지’로, ‘후렌지’를 ‘플랜지’로 변경한다.
아산시의회 휘장규칙을 보면 규격에서 외형은 대한민국 국화인 무궁화 형상이고 중앙에 의회를 상징하는 ‘의회’자를 원형 안에 표지하고 색상은 금색이며,
의회기는 바탕색은 청색, 가로와 세로는 3과 2의 비례, 표준규격은 가로 120센티미터, 세로 80센티미터, 기면은 중앙에 무궁화와 무궁화속에 ‘의회’자를 표지, 표지의 직경은 깃면 세로의 5분의 3, 표지의 색체는 금색이며 중앙원형 내 바탕색만 백색, 깃봉은 높이 15센티미터, 변 2센티미터와 4센티미터의 4각 추형이다.
의회의원이 패용하는 배지는 의회 휘장 모형이고 무궁화형 직경은 1.8센티미터, 원형은 직경 1센티미터, 원내글자는 직경 0.7센티미터, 재질은 은으로 하되 ‘금색’은 금장으로 도금하도록 되어 있다.
한편 안장헌 의원은 “전국 및 충남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결정된 표준안을 존중하지만 휘장내의 글자체를 충남만이라도 아산시가 개발한 이순신체로 바꿀 것을 건의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