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발언/기타발언

경로당 무더위 쉼터 기능 보강 촉구 [유명근의원 5분발언]
회기 의원 유명근의원 조회 755 발언일 2016-09-06

* 5분 발언 전문은 첨부파일에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유명근 의원은 제189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26일 5분 발언을 통해 『경로당 무더위 쉼터 』기능 보강을 촉구했다. 

 

안녕하십니까?

온양5동 온양6동 송악면 도고면 선장면 지역 다선거구 유명근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32만 아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오안영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의장님과 동료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자 하는 것은 금년여름 기상관측이례 사상 유래 없는 최악의 폭염 때문입니다.

 

연일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면서 농작물 피해 및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시 관내에도 7명의 환자가 발생 응급조치 및 병원치료를 받았습니다.

 

금년 여름 같은 재난수준의 폭염에 대비 우리시는 주민자치센터17개소 보건소1개소 복지회관1개소 경로당 505개소 중 192개소에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무더위 쉼터 기능으로는 폭염 임명피해 예방을 위한 취약계층 보호 건강관리 등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지정기준은 평소 노약자가 자주 이용하고 일상생활 중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공간 내 냉방 시설이 설치된 장소라고 합니다.

 

이런 시설 중 노약자가 무더위를 이겨내고 휴식을 가장 편안하게 이용 가능한 시설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뿐입니다.

 

우리시 경로당 현황을 보면 총505개소 중 무더위쉼터 지정은 192개소로 턱 없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경로당 무더위쉼터 지정은 선택이 아닌 의무조항으로 개선 다가오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시길 요청합니다.

 

특히 대한민국처럼 가정용 전기료 누진제가 작용되는 한 일반가정에서는 전기료 폭탄으로 냉방기 가동을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런 현실 앞에서 경로당 무더위쉼터 기능 및 역할은 절대적입니다. 경로당 냉방시설 전수조사를 통해서 부족한 시설과 미비된 시설을 확충하여 쉼터로서 본래 취지에 적합하게 운용 되도록 기능보강사업을 조속한 시일내 추진해야 합니다.

 

또한 냉방기 가동이 최적의 냉방수요에 적합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필요한 재원은 재해구호기금 및 예비비 등을 적극 활용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수립을 촉구하며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