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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장애인 직장 체육팀 창단 건의[조철기의원 5분발언]
회기 제196회[임시회] 의원 조철기의원 조회 227 발언일 2017-08-25

* 5분 발언 전문은 첨부파일에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아산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조철기 의원입니다.


 본의원은 오늘 장애인 직장 체육팀 창단과 관련하여 집행부에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충남도와 아산시는 2016 97회 전국체전과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 2017전국장애학생체전, 2017 전국소년체전등 4대 체전 개최와 주개최지로서 자랑스런 시민의식과 정신은 물론 체육진흥의 도시로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게 한 성공적 대회를 이뤄냈습니다.


특히 장애인들과 함께한 2016 전국장애인체전 2017 전국장애인학생체전은 감동과 환희,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준 성공적 국민화합축제에 대하여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나고 나면 잊혀지는 장애인체육이 아닌 장애인 정규종목의 스포츠활동을 통한 장애인 직장체육팀 창단은 장애체육인들에게 직장을 갖게함은 물론 모든 장애인들에게 또 한 번의 감동을 줄 것이며 우리 아산시 장애인체육 정책과 시민의식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충청남도 장애인체육 직장팀을 살펴보면 충남 보치아팀과 천안시 좌식배구팀 2종목에 불과합니다. (대구5개팀, 대전5, 충북4, 제주4, 인천3,서울3 ,경기7) 전국 시도와 비교해도 장애인 직장체육팀 창단은 시급하고 절실하다고 판단됩니다.


충남보치아팀은 2016 리우올림픽에서 은메달의 쾌거를 이루며 충남장애인의 희망을 일구었습니다.  또한 천안시 좌식배구팀도 올해 전국대회 3연승을 기록하여 최강팀의 면모를 과시하며 장애인들의 박수갈채를 받고 있습니다.


장애인 체육인들은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2016 전국장애인체전과 2017 전국장애인학생체전의 성공과 아산시장애인체육관 건립과 함께 아산시 장애인직장체육팀 창단은 장애체육인들의 희망이 될수 있다라고 말합니다.


충남의 비장애인 직장팀은 29개 종목 직장팀을 운영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장애인 차별이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지난 7, 충남 장애인체육회에서 우리 시에 제출한 제안서를 살펴보면 총필요 예산은 인건비와 운영비를 포함하여 3 5천만원 (시비 2 1천만원, 도비 1 4천만원)이었습니다.


본 의원은 우리시의 재정규모를 볼 때, 무리한 예산지원은 아닐 것으로 판단합니다.


지금부터 직장체육팀 창단계획을 수립하여 2017 본 예산에 반영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것을 요청드립니다.


또한 장애인체육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주도적으로 담당할 장애인체육 5개년 계획 수립을 포함한 장애인체육 지원단 발족도 함께 요청드립니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벽을 허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포츠입니다.


복기왕 시장님!


장애인들이 더욱 좋은 직장과 환경에서 체육경기력을 통해 국가와 아산시를 위하여 정열을 갖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아산시 장애인체육 직장팀 창단에 온 힘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다시 한번 요청 드립니다.


2017년 전국장애인체전과 2018년 자카르타 장애인아시안게임, 2020년 도쿄장애인 올림픽에서 충남과 아산 장애인 선수들이 국위를 선양하고 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도전과 감동을 아산시민과 함께하길 기대하면서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