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의장 오안영)는 제196회 임시회를 25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일간의 의사일정을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38건의 조례안 심사 및 승인, 주요업무추진상황보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개회사에서 오안영 의장은 지난여름 가뭄과 호우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복구에 노력해주신 동료의원과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향후 장단기 대책 마련으로 전략적인 대응이 꼭 필요함을 강조하고,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1조1천118억원의 2017년 제2회 추경예산 안에 대하여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사업과 민생현안을 해결하는 밀접한 사안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본예산과 마찬가지로 소홀함이 없는 추경예산안 심사를 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개회사에 이어 김은성 의사팀장은 의사보고를 통해 의회운영위원회위원 보임의 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보궐선거의 건에 대한 보고와 조례안 등 의안접수안건은 총 39건으로 의원발의 16건, 집행부 제출 23건이며, 상임위별로는 총무복지위원회 19건, 산업건설위원회 19건 공통1건이 접수되어 각 상임위원회에 회부했다고 했다.

 

의사일정에 들어가기 전, 이기애 의원의 ‘아산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 대책 필요’ 성시열 의원의 ‘무허가축사 적법화 근본대책 필요’ 조철기 의원의 ‘아산시 장애인 직장 체육팀 창단의 필요성’에 대한 5분 발언을 실시했다.

 

이어 오안영 의장은 당일의사일정에 따라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해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12일간으로, 8월 23일 박성순 의원의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사임에 따른 ▲의회운영위원회위원 보임의 건을 상정해 이영해 의원이 선임 되었고, 지난 8월 17일 박성순 의원의 의회운영위원장직 사임에 따른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보궐선거의 건을 상정해 지방자치법 제48조 제1항 및 아산시의회 회의규칙 제9조에 따라 무기명 투표결과 재적의원 15명중 15명 출석하여 출석의원 15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과반수를 득표한 김희영 의원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당선 되었다.

김희영 신임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은 수락인사에서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의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고 최고이면 좋겠지만 최선을 다하는 운영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해 유기준 의원과 조철기 의원이 선출되었고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해 가결되었으며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을 상정하고 예산법무담당관의 제안 설명 청취 ▲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해 현인배 의원, 김영애 의원, 황재만 의원, 유명근 의원, 안장헌 의원, 유기준 의원, 이영해 의원 등 7명으로 구성하였고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의 심사, 2017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휴회의 건을 상정해 9월 4일 까지 휴회하기로 하고 9월 5일 10시에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기로 가결한 후 제196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산회 하였다.

 

이후 이번 회기중에 활동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유명근 의원이 선출되었으며, 부위원장으로 안장헌 의원이 선출되었고,

이어 시작된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부위원장 선출의 건에 대하여 여운영 의원이 선출 가결되었으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 대하여는 원안가결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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