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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우리도 예외일 수 없다”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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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12-01
아산시의회 여운영 의원은 30일 제19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포항에서 발생한 5.4 규모의 대형 지진과 이어진 70여건에 달하는 여진 발생 현상에 대해 한반도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을 직시하여야 한다고 강조 했다.
여운영 의원은 이미 2013년 제164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동일한 주제의 5분 발언을 한 적이 있다며 2013년 당시 아산시의 경우 3,574개의 공공건물 및 대형건물 중 21%인 751개, 학교시설의 경우에는 16.4%만이 내진보강이 되어 있던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4년 반이 지난 현재 얼마나 개선되었는지 서면으로 제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여운영 의원은 지진을 우리 손으로 막을 수는 없으나, 지진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지진피해예방, 대비, 복구시스템을 재정비해야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내진 보강과 더불어 지진 대응훈련을 시뮬레이션화 할 것과, 또한 지진발생시 아산시에서도 일본의 지자체와 같이 TV방송을 긴급재난방송으로 전환하여 대피요령 및 대피소를 안내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으며, 풍수해보험과 같은 정책보험을 지진분야에 적극 도입하여 지진으로 인한 재산피해 및 인명피해에 대한 보상 정책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