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의장 이기원)는 2007년 9월 11일부터 9월 1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를 개회하였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낮은 자세로 임하자 "라는 주제로 이한욱 의원의 첫 5분 발언이 실시되었고, 이어"VIPP 해외연수 특혜 논란"과 관련하여 임광웅 의원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강력한 대안 촉구"에 대하여 여운영 의원이 각각 "5분 발언"을 실시하였다

이한욱 의원이 발언한 주요내용은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사회, 나보다는 남을 아낄 줄 아는 사회, 남의 잘못을 더듬어 줄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모두 동참하고 노력하자는 의미를 전달하였으며, 임광웅 의원은 이번에 불거진 해외 연수 특혜와 관련하여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마음을 전하며, 아산시민들이 교육기회의 불평등으로 상처를 받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자는 내용이었고 여운영의원은 날로 늘어만 가는 교통체증과 주차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자전거도로 건설에 대하여 선진국 예를 들며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자전거 도로 건설을 촉구하는 내용이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별로는 산업건설위원회 현인배 의원이 발의한 아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비롯하여 7건의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200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총 6,589억원으로 기정예산액인 6,393억원 보다 3.1%, 196억원이 증가되었으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4,258억원으로 기정예산대비 2.8%인 115억원 증가 특별회계는 2,331억원으로 기정예산대비 3.6%인 81억원이 증가되어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동안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산안 심사가 있을 예정이다.